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자미 하야토 (문단 편집) === OVA ZERO === [[파일:external/data1.onnada.com/A1282_2039244066_790e5240_ED8FACEBA7B7EBB380ED9998_gre.jpg]] 2017년 대회, '''초반 4연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이견없이 트리플 원을 차지하나 했지만''' 제 5차전 영국 그랑프리에서 한계를 초월한 레이서들만이 도달한다는 [[제로의 영역]]을 접하면서 그 영향에 휘둘리던 중에 [[앙리 크레이토르]]의 증오심을[* 앙리의 아버지는 앙리가 최연소 우승자가 되길 바랬지만, 하야토 때문에 그 꿈이 무너졌다.] 접하게 되어 당황하다 큰 부상을 입어[*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안 그래도 제로의 영역 때문에 크게 당황하고 있던 상황에서 앙리의 감정을 접한 것에 당황하여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것도 '''부스터를 켠 상태의 헥스 뱅크 코너에서'''. 이로 인해 인 코너에 있던 란돌과 크래시가 일어나게 되고 하야토와 란돌은 그대로 뱅크 코너 밖으로 말 그대로 날아가게 되면서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시즌 아웃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에 쌓아놓은 압도적인 기록'''으로 인해 3위를 차지했다. 이 때, 란돌도 사고에 휘말려[* 란돌은 이 때 왼쪽 눈 아래쪽에 흉터가 남게 된다. 하야토가 이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하자 "평소 여자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 흉터 때문에 이제 좀 남자답게 보이겠군."이라며 쿨하게 넘어갔다.] 크게 다쳐 동반 아웃되었으며, 하야토, 란돌, 그리고 전작의 나이트 슈마허같은 쟁쟁한 경쟁자가 시나리오 상 아웃이 되면서 2017년 그랑프리 챔피언은 [[신죠 나오키]]가 차지하게 된다. 이후 재활 훈련을 거쳤지만 제로의 영역을 접한 후유증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원인이 되어 사이버 포뮬러에서 은퇴한다. 그리고 아스카와 약혼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냈지만, 정신적 고통은 계속되었고 레이스에 대한 그리움[* 텅 빈 서킷에서 아스라다의 환영까지 볼 정도.]까지 생기면서 2018년 시즌 중에 스고팀의 세컨드 팀인 스고 위너스[* 오사무가 평소 아오이의 세컨드 팀 운영에 자극을 받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하야토가 사이버에 돌아오려 할 때,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사이버 포뮬러에서 철수한 앙리의 원 소속팀의 권한을 사들였다는 설정.]로 복귀를 결정한다. 그런데 아스카와는 일말의 상의도 없이 결정한 일이기 때문에 '''따귀를 두 대나 얻어맞고, 던진 반지에도 한 대 얻어맞고 파혼을 당했다.'''[* 하야토가 레이스를 그리워하는 언행을 보였기 때문에 아스카는 그가 조만간 복귀하리라 어렴풋이 예상은 했던 것으로 보인다. 후에 아스카가 하야토의 복귀를 인정한 걸 보면 미리 상의를 안하고 독단적으로 복귀를 선언해 단단히 화가 난 것.] 일단 2018년 그랑프리 중반부터 복귀했기 때문에 남은 대회를 다 우승한다고 해도 월드 챔피언이 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새까만 후배인 앙리의 서포트를 담당하게 되었다.'''[* 앙리의 성적이 만약 그저 그랬거나 형편 없었더라면 하야토가 직접 우승을 노리는 쪽으로 갈 수도 있었겠지만, 스고의 세컨드 팀인 스고 위너스는 인력은 TV판 시절부터 함께한 베테랑들이긴 하지만 다른 모든 면에서 퍼스트 팀인 스고 그랑프리보다 열세였고, 1팀의 앙리는 4차전 결승 직후까지 포인트가 22점이었고 카가의 포인트가 19점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앙리의 우승을 밀어주는 쪽으로 결정된 상태였다.] 그렇게 복귀전인 2018년 그랑프리 제5차전 프랑스 그랑프리에서는 여전히 훌륭한 기량을 가진 하야토였지만, 머신도 다른 선수들은 다 뉴 머신들로 구성된 반면, 자기만 더블원 챔피언 시절의 머신이었기에 결국 예선전에서는 8위에 그쳤고, 결승전에서는 그래도 분전하며 [[에델리 부츠홀츠]]를 제쳤을 때에서는 '''4단 기어로 이너셜 드리프트를 사용하여 코너를 돌았다.''' 하지만 남들이 다 부스트를 쓸 때에 아직도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가 남아있어 [[입스]]에 걸린 탓에 부스터 기어를 당기지 못했고, 6위를 거두며 포인트를 겨우 1점만 얻게 되었다. 6라운드 영국 그랑프리[* 전 시즌 때 사고를 당했던 솔즈베리 서킷에서 치러졌다.] 결승에서도 이러한 트라우마로 결국 부스트를 가동시키지 못하여 5위를 하게 되었다. 7라운드 노르웨이 스버티슨 그랑프리 예선에서는 8위를 차지하였고, 결승에서조차 부스터 사용에 발목을 잡혀서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레이스에서의 부진을 보다못한 아스카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이를 극복하였고, 하야토에게 열폭하는 앙리가 화려하게 자폭[* 사실 이건 하야토(라기 보다는 스고팀)의 결정적인 실수인데 이것 때문에 12라운드에서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된다. 그냥 앞지르지 않고 서포트를 했으면. 물론 앙리 크레이토르가 10라운드에서 리타이어만 안 했어도 일이 이렇게는 안 되었다. 다만 이 쪽은 겁도 없이 달려든 [[신죠 나오키]]의 잘못이고.][* 사실 이런 조율은 팀내 선수들이 아니라 총감독인 오사무가 계획하고 지시해야 한다. 하지만 오사무가 이를 모를 리는 없었을 테고, 팀 전체의 우승과 하야토의 성공적인 복귀 중 후자를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어차피 앙리가 듣지도 않았겠지만 앙리에게조차 조율 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은 삽질이다.]하고 리타이어 당하면서 실로 오랜만에 대역전극을 일구어내어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아스카가 던져버린 약혼 반지를 돌려주게 되면서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되었다. 8라운드 독일 잉골슈타트 링크 서킷 그랑프리 결승전에서는 3위를 차지. 하지만 여전히 1위인 앙리가 2위인 카가와 피튀기는 포인트 경쟁을 하고 있었으며 이미 챔피언은 물 건너간지 오래. 게다가 아스라다의 뒤떨어진 성능을 극복하기 위해 무리를 해서라도 제로의 영역을 남발하게 되었다. 이는 평상시보다 몇 배나 많은 신경의 집중력 사용을 강요받는 것이고 이 능력 자체가 단순히 신경의 감각만 상승시키는 것이며 드라이버의 기술과 차의 성능은 전혀 올려주지 않기 때문에 하야토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지게 되었다.[* 5화인 스페인 그랑프리가 끝난 시점에서 아스카가 하야토의 식욕이 요새 많이 떨어졌다고 말한 점에서 이미 제로의 영역의 부작용이 어느 정도 나타난 상황이다.] 그리고 결국 9차전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부츠홀츠와 추돌 사고를 내며 리타이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걸로 끝은 아니었고, 앙리가 퍼트린 유언비어 때문에 과거에 있었던 [[오오토모 죠지]], [[칼 리히터 폰 란돌]]와의 추돌 사고로 두 사람이 은퇴한 것과 부츠홀츠와의 크래쉬가 엮이는 악질적인 기사가 나오고 여기에 자기가 자해를 해놓곤 하야토가 때렸다며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리면서 '''하마터면 레이스 계에서 매장당할 뻔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하야토가 지나갈 때 다른 팀의 크루들이나 선수들이 수근대면서 형편없다, 라이센스 박탈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하야토를 비난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수근대는 소리를 들었던 하야토가 주눅 든 표정을 지었다.] 이 때 하야토가 앙리를 때렸다는 거짓말을 들은 세 사람[* 신죠 나오키, 잭키 구데리안, 프란츠 하이넬.] 중에서 앙리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하야토의 위험한 주행에 대한 기사까지 터지자, 잭키 구데리안은 앞장서서 다른 드라이버들과 함께 카자미 하야토를 위원회에 고발하기로 결정, 마침 악질 기사에서 피해자로 나왔던 부츠홀츠까지 꼬드기려 했지만 오히려 부츠홀츠가 '''"흥, 멍청이들...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백날해도 못 이긴다고! 위험하다고 언론에 막 떠들어 대는데, 카자미의 레이스의 어디가 위험하다는 거지? 무모하지 않은 추월 따위가 어딨다는 거야? 드라이버라면 언제나 레이스에서 목숨을 거는데 새삼스럽게 왜 그러냐? 우리가 하는 운전은 시시껄렁한 안전운전, 양보운전 따위가 아니다. 이기기 위한 레이스니깐 당연히 위험한 거다!"''' 라며 구데리안을 말 그대로 팩트로 갈구면서 하야토를 변호해준 탓에 간신히 넘어갔는데,[* 90년 우승 직후 [[재키 스튜어트]]를 비롯한 F-1 선배 드라이버들에게 '위험천만한 드라이빙을 한다'며 비판받은 [[아일톤 세나]]의 반박과 거의 판박이인 논조다. 참고로 제로의 영역이라는건 '코너를 도는 도중 신을 보았다'라는 세나의 인터뷰에서 착안한 것이라는 게 감독의 설명이다.] 이 일로 시비가 붙으면서 부츠홀츠와 구데리안이 주먹다짐을 하고 만다. 결국 신성한 서킷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하여 하야토, 부츠홀츠, 구데리안 이 세 사람은 위원회로부터 벌금을 물어내고, 사죄의 공동 기자회견을 가져야했다.[* 여담이지만, 싸우고 난 이후에 위원회에 내야 할 구데리안의 벌금을 애꿎은 [[프란츠 하이넬]]이 지불하게 되면서 빡친 프란츠가 구데리안을 뒤쫓아 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10차전 탄자니아 그랑프리에서는 하야토에게 앙심을 품은 신죠[* 왜냐하면 앙리가 신죠에게 하야토와 미키가 사귀고 있다고 거짓말했다. 당시 하야토는 아스카로부터 파혼당해 헤어진 상태라 한동안 스고의 피트에 보이질 않았고, 미키는 하야토가 결국 레이스로 돌아올 것이라 믿고 AOI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앙리가 신죠의 멘탈을 뒤집어놓기 위한 유언비어는 제대로 먹혀들어서 신죠는 하야토, 란돌이 리타이어한 작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것이 무슨 가치가 있냐면서 윗선으로부터 대접받지 못한 데다, 처음에는 앙리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예선전 피트 뒤편에서 미키가 넘어질 뻔한 걸 하야토가 안아준 걸 우연히 보고 하야토가 미키를 낚아챘다고 생각해 질투와 증오가 섞이면서 심리적인 불안이 극에 달했다.]와 앙리의 동반 자폭[* 사실 앙리의 경우 자폭했다기보다는 그냥 운이 없었던 것에 불과했는데 이 때, 하야토에게 7차전과는 달리 그렇게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는 상태였고, 무엇보다 신죠가 하야토에게 달려드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냥 하야토가 속도를 줄이자 의아해했지만 그 때 갑자기 신죠가 가랜드를 향해 달려든 꼴이 돼서 피할 수가 없었다. 즉 전적으로 하야토를 추월했다고 득의양양하다 앞을 제대로 안 본 신죠 탓.]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11차전 홍콩 구룡반도 특설 서킷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는 이번 시즌 한 번이라도 우승을 못하면 해고를 당할 위기에 처한 신죠를 위해서 카가가 자기 포인트가 걸린 상황에서도 기어이 블로킹을 자청하였고[* 이 때 앙리는 카가의 레이싱이 진로방해가 아니냐며 항의하였고, 결국 오사무가 심판진에게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레이스 종반부 무렵에는 '''신죠의 차가 4단으로 내려가지 않게 되자''' 카가는 자신의 머신이 한계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하야토만은 저지를 시켜야 하였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하야토와 크래쉬하여 리타이어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앙리는 어부지리로 2위를 거두게 되고, 카가는 신죠의 해고를 간신히 막은 대가를 2018년 그랑프리 준우승으로 치르게 되었다. 12차전 일본 후지오카 그랑프리 예선에서는 제로의 영역을 풀가동하였지만, 마찬가지로 제로의 영역을 풀가동한 카가에게 밀리면서 2위를 하게 되었다. 결승전 이전, 그동안 졸렬한 행동을 반복해온 앙리에게 '''"너는 무엇을 위해 달리는 거냐? 그것을 모른다면 평생 내 앞을 달릴 수 없을 거다!"'''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블리드 카가와의 대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하여, 스고팀으로 이적해온 앙리의 첫 우승[* 앙리가 우승 가능한 포인트를 딸 수 있는 순위가 되도록 앞에서 끌어주고, 본인은 카가에게 승리했다. 그리고 앙리는 하야토의 주행을 보면서 갱생.]을 도와주면서 '''레이스 중반 무렵에 참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성적 4위라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 때부터 시리즈가 제로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면서 그동안 '친한 형-동생'으로만 지냈던 카자미 하야토와 블리드 카가는 라이벌 구도가 제대로 자리잡았다.[* 하야토가 복귀 이후 계속해서 제로의 영역을 사용하자 카가는 과거의 안좋은 기억이 떠올라 절대 쓰지 말라고 충고했으나 하야토는 듣지 않았고, 오히려 제로의 영역을 극복해낼 것을 천명하자 결국 카가도 최종전 직전 봉인했던 제로의 영역에 다시 손을 대면서 하야토와의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최종전 레이스 도중 카가는 TVA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저 동생으로 취급했던 하야토가 이제는 레이서로서 자신과 대등한 위치까지 성장하자 결국 하야토를 인정하면서 제로의 영역 안에서 서로 교감하는 장면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